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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뭔가요? — 내 결제 수수료가 바뀔 수 있어요
국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가맹점 수수료 5조가 줄어든다'고 했어요. 스테이블코인이 뭔지 모르면 이 숫자가 왜 나왔는지도 모르거든요.
5조 1,500억원이에요. 국회예산정책처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면 가맹점 수수료가 이만큼 줄어들 수 있다고 발표했어요. 카드사 수익이 사라진다는 얘기예요.
근데 스테이블코인이 뭔지 모르면 이 숫자가 왜 나왔는지 이해하기 어려워요.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막 오르내리는 게 아니에요. 완전 다른 종류의 코인이에요.
지금 카드로 결제하면 가맹점이 카드사에 수수료를 내요. 대형마트는 1% 안팎, 작은 가게는 2~3%까지도 내요. 100만원 결제하면 최대 3만원이 카드사로 가는 거예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면 그 중간 단계가 없어요. 블록체인 위에서 직접 송금하는 구조라서, 카드사·PG사를 거치지 않아요. 그래서 수수료가 훨씬 낮거나 거의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 이게 실제로 도입될지는 모르는 상태예요.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는 '이론적으로 이만큼 줄 수 있다'는 추정이지, 당장 정책이 확정된 건 아니에요. 카드사 로비도 만만치 않을 거고요.
비트코인이 3주 만에 29% 오른 날, 같은 날 원화 스테이블코인 보고서가 나왔어요.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금융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는 중이에요. 관심 가질 만한 타이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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