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리즈밸리 글램핑에서 보낸 완벽한 힐링 여행 - 계곡 바로 앞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바베큐

친구가 자꾸 추천해서 결국 찾아간 가평 글램핑

요즘 날이 너무 좋아서 떠난 가평 리즈밸리 글램핑! 친구랑 1박 2일로 다녀왔어요..!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시원한 계곡 소리에 벌써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 그리고 주말 4인 기준 18만원에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가성비가 엄청 좋았어요.

어비계곡 바로 앞, 이렇게 가까운 계곡은 처음!

리즈밸리가 어비계곡 줄기에 있다고 해서 계곡이 가까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바로 앞이었어요! 15번방에서 묵었는데 바로 앞에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물소리가 계속 들려왔거든요.

비 온 뒤라 그런지 계곡물이 맑고 정말 좋았어요. 물놀이 실컷하면서 완전 힐링했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있으니까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다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이번 여름부터 새로 생긴 수영장까지!

그런데 계곡만 있는 게 아니라 올해 여름부터 수영장도 새로 생겼더라고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계곡물이 차가울 때는 수영장에서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작은 모래놀이터랑 어른도 뛸 수 있는 큰 트램펄린까지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도 진짜 좋을 것 같더라고요.

글램핑 시설, 진짜 펜션 같아요

글램핑 내부는 정말 깔끔했어요! 냉장고, 에어컨, 가스렌지까지 다 있어서 그냥 펜션 같았어요. 침실 공간과 식사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벌레 걱정도 없고요.

식기도구도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몸만 오면 되더라고요. 다양한 사이즈 냄비, 도마, 칼 모두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바베큐 타임, 개별 공간에서 즐기는 여유

저녁엔 개별 바베큐 공간에서 고기 구워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바베큐 향이 좋아서 다 함께 모여 앉아 즐기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답니다.

가는 길에 동네 아주머니께서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를 주셨는데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자연의 맛이란 이런 거구나 싶었죠!

편의시설도 깔끔하게 관리

씻는 공간이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더라고요. 탈수기 있는 캠핑장은 처음 봤어요! 매점도 간단한 라면, 햇반, 가스, 물, 사이다, 콜라 정도가 있었는데 근처에 큰 편의점들이 1분 거리에 있어서 필요한 건 다 살 수 있었어요.

밤에는 별빛 아래서 힐링 타임

밤에는 별이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을 보면서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니 그야말로 완벽한 캠핑이었어요. 사이트 간격이 꽤 넓어서 주변에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답니다.

접근성과 주변 볼거리

가평역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서울에서 접근하기 좋았어요. 근처에 아침고요수목원이나 쁘띠프랑스 같은 관광지도 있어서 1박 2일 코스로 다녀오기 딱 좋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하루 숙박을 더 추가해버린 만족스러운 내돈내산 후기"라고 다른 분이 쓰신 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정말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솔직한 총평

가평에 이런 숨은 보석 같은 글램핑장이 있다니! 계곡 바로 앞이라는 위치적 장점, 깔끔한 시설, 그리고 적당한 가격까지. 특히 여름철 물놀이하기에는 정말 최고의 장소인 것 같아요.

커플,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기 모두 좋을 것 같고요.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어서 다음에 또 좋은 후기 들고 올게요!